우연히 내 5년 전 영상을 보게 됐다. 오래된 폴더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파일이었다. 썸네일 속 나는 어색한 미소를 짓고 대본을 읽고 버벅이는 티가 나고, 허접한 썸네일에, 허접한 제목이였다.
영상 속 나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시작한다고 늦은 게 아닙니다. 5년 후에도 똑같이 늦었다고 말할 건가요?”
순간 소름이 돋았다. 5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5년을 보냈다. 그때도 사람들은 말했다.
“이건 이미 레드오션이야.”
“사기 아니야?”
“너처럼 특별한 사람만 성공하지.”
그들의 말에는 확신이 가득했다. 마치 자신은 세상의 이치를 다 깨우친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냥 실행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났다. 나는 20억을 벌었다.
놀라운 것은, 그때 나를 비웃던 사람들조차도 아직도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시장이 어렵다고 하고, 여전히 “나도 해봤지만 안 되더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같은 불평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나는 변했다. 내 삶도 변했다.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 ‘자기 탓’을 절대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 영상을 보고 실행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중 많은 사람들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들려오는 소리.
“나도 해봤는데 안되더라.”
“결국 될 놈만 되는 거였어.”
“넌 운이 좋았던 거야.”
나는 묻고 싶다. 도대체 얼마나 해봤는데? 그들이 말하는 ‘도전’이란 겨우 한두 달 시도해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는 것이다. 그게 실패인가? 아니면 포기에 가까운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절대 실패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는다.
“시장이 어려워서.”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지금은 시대가 안 좋아서.”
결국 그들에게는 항상 환경 탓, 남 탓, 시대 탓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모두 같은 길을 걷는 건 아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과 실패를 핑계 삼아 세상을 탓하는 사람, 이 둘은 5년 후 완전히 다른 곳에 서 있을 것이다.
“레드오션이라 안 된다?” 웃기지 마라. “이건 레드오션이야. 이제 늦었어.” 나는 이 말을 정말 수도 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때도, 나는 20억을 만들었다. 레드오션에서 성공한 사람은 그 시장이 ‘붉게 물들기 전에’ 뛰어든 사람들이 아니다. 진짜 성공한 사람은 붉게 물든 바다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애초에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은 항상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찾는다. 그들은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낸다.
기존 시장이 하는 방식 그대로 따라가면 당연히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게임이 달라진다.
나는 같은 시장에서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리고 20억을 벌었다.
정말 레드오션이라서 안 된다고? 그러면 왜 나는 되었을까? 레드오션이 문제라기보다,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지 못한 것이 문제는 아니었을까?
세상이 마음에 안 들면, 직접 바꿔라
“요즘 유튜브엔 쓰레기 같은 콘텐츠만 넘쳐난다.”
“포털엔 쓸모없는 정보만 많아.”
좋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불평을 몇 년 동안 반복하고 있는가?
세상이 마음에 안 들면 직접 더 나은 것을 만들면 된다. 그게 싫다면 그냥 조용히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 세상은 노력하는 사람이 주도하는 것이지, 방구석에서 키보드 두드리며 불평하는 사람들이 바꾸는 게 아니다.
챗GPT를 만든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기존 포털의 검색 결과가 불만스러웠을 것이다. 수많은 광고와 부정확한 정보,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여러 개의 링크를 뒤져야 하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 짜증 났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포털을 욕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대신 직접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AI, 챗GPT다. 그리고 그들은 그 아이디어 하나로 지금 엄청난 부를 쌓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나는 말하고 싶다. 진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직접 행동으로 증명하라. 당신이 세상을 바꿀 만큼 대단한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할 시간에 무언가를 만들고 있을 것이다.
돈이 없는데 큰돈을 벌고 싶다고?
지금 당장 돈이 없으면? 기술과 지식을 배워라. 부동산 투자? 좋다. 코인 투자? 그것도 좋다. 벼락부자, 파이어족을 꿈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당장 시드머니가 없다면? 그럼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돈이 없다고 불평만 할 것인가? 아니면 내 역량을 키워서 내 가치를 올릴 것인가? 부자들은 ‘돈’을 굴리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역량’을 키워야 한다. 내가 가진 기술, 지식, 경험이 곧 자산이 된다. 그 자산이 쌓이면 결국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생긴다.
내가 가진 지식이 1,000원짜리라면, 나는 1,000원의 가치를 받는다. 내가 가진 기술이 1억짜리라면, 나는 1억을 벌어들인다.
지금 돈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라. 돈이 없으면 배워라. 익혀라. 성장하라. 지식과 기술은 사라지지 않는다.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을 날려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이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가진 돈이 적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자신을 키우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5년 후를 결정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5년 후에도 같은 자리에 있을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남을 비난하고, 환경을 탓하고, 자기 자신이 변하지 않은 이유를 정당화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5년 후,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빚을 갚았을 것이고, 어떤 이는 꿈꿔왔던 자유를 얻었을 것이며, 어떤 이는 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했을 것이다.
5년 후,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이제 늦었어.”
“이미 포화 상태야.”
“될 놈만 되는 거야.”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은 5년 후에도 같은 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다를 수 있다. 당신이 오늘 내리는 선택이, 당신의 5년을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