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나 유튜브를 보면 이런 광고가 쏟아진다.
“하루 1시간만 투자하세요! 월 1000만원이 가능합니다!”
이젠 10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로 줄어든것 같긴 하다만…
듣기만 해도 매력적이다. 하루에 겨우 1시간 투자하면 월 1000만원이라니. 회사에서 월급쟁이로 허덕이는 사람들은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을 거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자.
그게 진짜 가능하면, 제일 먼저 그 광고 찍어준 사람부터 배웠을 거다. 그리고 회사 직원들부터 시켜서 월급 안 줘도 되게 만들었겠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그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서 수백만원 짜리 강의를 팔고 있다.
결국 이 사람들이 돈 버는 방식은 “하루 1시간 투자하면 월 1000만원 벌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돈을 버는 것이다. 진짜로 그렇게 쉽게 돈이 벌린다면, 그걸 굳이 남한테 가르쳐 줄 이유가 없다.
결국 이 사람들이 돈 버는 방식은 “하루 1시간 투자하면 월 1000만원 벌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돈을 버는 것이다. 진짜로 그렇게 쉽게 돈이 벌린다면, 그걸 굳이 남한테 가르쳐 줄 이유가 없다.
가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 하루 1시간 투자하면 몇 개월 뒤에 300만원 벌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이런 질문을 하는 순간부터 게임은 끝났다.
컴퓨터 활용 능력, 토익, 각종 자격증을 따고, 초·중·고·대학교까지 10년 넘게 공부해도 월 250만원 받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런데 갑자기 하루 1시간씩 몇 달 투자한다고 300만 원이 나온다고?
이건 마치 이런 질문과 똑같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10개 하면 몇 개월 뒤에 몸짱 될까요?”
운동이든, 공부든, 사업이든,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 1시간 투자하는 건 좋지만, 그걸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 동안 꾸준히 해야 의미가 있다.
진짜 돈을 벌고 싶다면
진짜 하루 1시간으로 월 1000만원을 벌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다. 그 1시간을 10년 동안 쌓는 것.
-유튜버들은 하루 1시간이 아니라 몇 년 동안 매일 영상 하나씩 올리며 밤을 새웠다.
-블로거들은 하루 1시간이 아니라 몇 년 동안 꾸준히 글을 썼다.
-사업가들은 하루 1시간이 아니라 10시간씩 투자하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피땀을 흘렸다.
결국,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영역까지 가야 경쟁력이 생긴다. 하루 1시간씩 투자하는 건 좋다. 하지만 몇 개월 만에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진짜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 1시간이 아니라 하루 10시간씩 몇 년을 갈아 넣었다.
남들이 말하지 않는 현실
하루 1시간으로 월 1000만원? 말은 쉽지만 현실을 보자.
1.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유튜브 시작하면 대박 난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유튜브에 영상 하나 올려서 성공하는 확률은 극히 낮다. 99%는 몇 달 안에 포기한다. 꾸준히 1~2년 이상 해야 겨우 빛을 볼까 말까다.
2.꾸준함이 없으면 의미 없다
블로그로 돈 벌겠다고 시작하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3개월도 안 돼서 포기한다. 하루에 한두 시간씩 꾸준히 글을 쓰면 수익이 나긴 하지만, 그걸 몇 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3.기본기가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단순히 “돈을 벌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금방 한계를 맞는다. 공부도, 경험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루 1시간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처음 몇 년 동안은 돈이 안 되더라도 버텨야 한다.”
“쉬운 길은 없고, 결국 꾸준함이 답이다.”
“남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수준까지 가야 경쟁력이 생긴다.”
하루 1시간씩 투자하는 건 좋다. 하지만 몇 개월 만에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그건 착각이든, 거짓말이든, 사기든 간에 결국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다.
정신좀 차리자..
돈을 벌고 싶다면, “쉬운 방법”을 찾지 말고,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걸 쌓는 법”을 고민해야 한다. 1시간씩이라도 좋다. 하지만 단기간의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꾸준히, 끈질기게, 남들이 지쳐서 포기할 때까지 버텨라.
그게 진짜 돈 버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