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결제하지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무료 강의를 들었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이 강의를 들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티스토리가 뭔지, 워드프레스가 뭔지 하나도 몰랐고, 오로지 네이버 블로그만
약간 맛을 본 사람입니다.

챌린지 강의를 신청하여 어찌어찌 강의를 따라왔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대략 2달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몇원에 불과했던 수입이란 녀석이 이제 하루 1달러를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도 제가 애드센스 강의 커리큘럼의 진도율이 오늘로 3% 넘긴 시점입니다.

땅을 파도 하루 1달러는 나오지 않습니다. 직장도 빡세지만, 중간에 수술까지 하는 바람에
5분도 앉아있기 힘든 시간이 1달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글 한개라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는 거의 듣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단톡방이 있어서 종종 들어가보며 오로지 하나의 본질 '글쓰기에 집중하라'는 말만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200여개의 글을 썼고, 150개 글이 넘어갈 때부터는 요령이라는 것도 생기고,
키워드에 대한 안목도 생기고, 몇 천 까지는 아니어도 몇 백 조회수가 터지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알파남님은 이 단톡방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하시더군요.
백번 공감합니다. 선후배 동기, 운영진의 끊임없는 액션을 보면서, 무료하게 쉴 수 많은 없게 됩니다.

긍정적 자극이 끊이지 않고, 선의의 나눔과 지식 공유가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 비록 1달러를 벌고있지만, 강의를 계속 듣고, 하나씩 시도하고, 경험하고,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하루 10달러, 100달러까지 수익내지 마라는 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조금 늦더라도 생명력이 길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게 쌓아올린다고, 지켜지는게 아닌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단단하게 실력을 쌓아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가끔 새벽 2시 3시까지 질문을 올리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그 시간에도 가끔 답을 해주시는 알파남님과 선배님들,
운영진 분들...모두 감사합니다.

올 해 안에 월 100만 이상 3개월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루하루 꾸준해보겠습니다.

애드센스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