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해서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돈이 안된다는 사람들 블로그를 피드백하다 보면,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다들 무언가 해보긴 했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글에서는 그 열정이 안 보인다. 강의를 제대로 봤는지도 모르겠고, 한두 편 써보다가 이게 왜 안 되지? 하며 손 놓는다. 현실은 냉정하다. 남들보다 덜 노력하고, 더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요즘은 마치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게 정답’처럼 포장된 말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진짜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누구보다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실패한다. 내 주변의 수익형 블로그 6자리 찍는 사람들, 온라인 비즈니스로 월 1천 넘는 사람들, 다들 공통점이 있다. ‘대충’은 없다. ‘아는 척’도 없다. ‘버티기’와 ‘디테일’이 있을 뿐이다.
시장조사 없는 창업은 망하는 공식
예전에 친구 한 명이 치킨집을 열겠다고 했다. 왜 치킨이냐고 물으니 “내가 치킨 좋아하니까”란다.
근데 그 친구는 시장조사도 안 하고, 잘 되는 가게 벤치마킹도 안 했다. 자기가 먹고 싶은 맛, 자기가 하고 싶은 인테리어로 시작했다. 결과는 두 달 만에 폐업. 비단 이 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블로그도 똑같다. 잘되는 블로그는 왜 잘되는지 분석하지 않고, 그저 ‘내가 하고 싶은 글’을 쓴다.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본다. 구글도, 네이버도, 독자도 안 본다.
가게를 차릴 때도 마찬가지다. 잘 되는 가게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강점을 쌓아올린 뒤에야 겨우 한 번 해볼 만한 수준이 된다. 근데 시장조사도 안 하고, 경쟁자도 안 보고, 무작정 시작한다? 망하는 건 당연하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말은 멋있지만, 사업에서는 치명적인 독이다.
이기려면, 이기고 있는 사람보다 더 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기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근데 이상하게, 많은 사람들이 이걸 정반대로 이해하고 있다. 지금 시장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은 블로그에 하루 5시간, 1년 넘게 투자한 사람들이다. 근데 어떤 사람들은 하루 30분 글 하나 쓰고, 1주일 안에 돈이 들어오길 바란다.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꾸준함이 지겨울 수 있다. 하지만 그 지겨움을 이겨낸 사람만이 결과를 갖는다. 대충하는 습관으로는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다. 애초에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 할 정도로 준비 없이, 성의 없이 접근하면, 그 결과는 뻔하다.
나이가 들수록, ‘쓴소리’는 사라진다
어릴 때는 뭐든지 간섭이 많다. “그렇게 하면 안 돼”, “이건 이래서 틀려”라는 말이 하루에도 몇 번씩 따라온다. 듣기 싫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말들이 나를 살렸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상하게 그 말이 사라진다. 그냥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속으로는 “망하겠네” 하면서도, 입 밖으론 “멋있어요”, “도전이 아름답네요” 같은 말만 한다.
왜냐? 이제는 결과를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블로그 수익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다 좋다. 하지만 하기 싫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억지로 해봤자 안 된다. 내가 늘 말하지만, 간절하지 않으면 그냥 하지 마세요. 억지로 시작했다가 책임도 못 지고, 열정도 없고, 결과도 안 나와서 결국은 자책만 남는다.
인생은 결국, 자기가 책임지는 거다
요즘 사람들 보면 누가 하라고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정작 본인은 열정이 없다. 강의도 건성으로 보고, 블로그도 한두 개 쓰고는 “왜 안 되죠?” 한다.
근데 정말 중요한 건 이거다.
“어차피 본인 인생이다.”
이걸 해도, 안 해도, 결국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다. 이걸 명확히 인식하지 않으면 계속 핑계만 찾게 된다. “시장이 안 좋아서”, “경쟁이 심해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은 들을수록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거다.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데 선택의 결과까지 누군가 대신 안아주진 않는다. 그래서 난 항상 강조한다. 간절하지 않으면 하지 마라. 차라리 그 시간에 쉬는 게 낫다. 일단 마음부터 다잡고 와라. 그게 없다면, 블로그건 사업이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라
진짜 하고 싶다면, 보여줘야 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은 쉽다. 하지만 글을 몇 개 썼는지, 시장조사는 했는지, 수익 나고 있는 블로그들을 얼마나 분석했는지를 보면 금세 드러난다.
누군가가 자꾸 쓴소리 해주길 바라는가? 그런 사람, 이제 별로 없다. 모두 자기 살기 바쁘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더더욱 이 글이 필요한 사람이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하지만 한다면, 제대로 해라.
이건 당신 인생이니까.
간절하되, 냉정하게 보라
열심히 했는데 안 되는 건 억울하다. 하지만 그건 현실이다. 내 마음과 시장의 반응은 별개다. 그래서 더 냉정해야 한다. 내가 쏟는 에너지가 진짜 고객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나 혼자 애쓰는 건 아닌지.
간절함은 연료일 뿐이다. 방향과 설계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간다.
그 연료를 어디에 쏟을지, 이제부터 제대로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되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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