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팔이 자격검증 회사.
‘강의팔이 자격검증 회사’라는 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문 회계사들이 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강사의 실제 수익 구조를 검토해준다는 서비스라고 한다. 나에게도 DM이 왔고, 요청에 따라 내가 가진 자료들을 전달했다.(답장을 준건 내가 처음인듯) 처음엔 의아했다. 굳이 이런 것까지 검증해야 하는 시대가 온 건가 싶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흐름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지금은 누구나 돈을 벌었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다. 화면 몇 번 조작하면 수익 인증도 만들어낼 수 있고, 일부만 잘라서 보여주면 얼마든지 ‘성공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는 점점 더 많은 ‘증명되지 않은 성공’이 쌓이고,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판단이 어려워진다. 이 지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