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늘 단톡방에 올라온 인증 캡처를 모아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수강생 한 분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10월 1일, 14기 임**님과의 인터뷰입니다.
한 달 동안 블로그 3개에 글 694개를 쓰신 분입니다.
블로그당 하루 5개, 합쳐서 하루 15개.
그 숫자만 들으면 전업으로 블로그만 하는 분일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50대 자영업자입니다.
본인이 가게에 못 나가는 날은 알바를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 하루 10시간을 쓰고도 수익이 1만 원이 안 돼 현타가 왔던 날,
- 조회수는 터졌는데 수익이 0원이라 허탈했던 날,
- 꿈에서까지 글을 쓰다 지쳐버렸던 날.
성과 뒤에 있던 그 날들을 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이렇게 하면 누구나 됩니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시작할까 말까 망설이고 계시다면,
혹은 시작은 했는데 숫자가 안 나와서 지치셨다면
임**님 이야기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보다 조금 앞서 걷고 있는 분의 뒷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1. 왜? 또 강의를 결제한 이유
임**님은 블로그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업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이커머스.
여러 강의를 듣고 여러 번 시도해보셨지만 매번 비슷한 자리에서 멈췄습니다.
“예전에는 계속 새로운 부업을 찾아다녔습니다.”
막히면 다른 걸 찾고, 또 막히면 또 다른 걸 찾고.
본업이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겪는 패턴입니다.
이번에는 옮겨 다니지 말고 하나를 끝까지 해보자.
그 생각으로 챌린지를 결제하셨습니다.
2. 먼저 정한 건 ‘하루 몇 개’의 규칙
“가게에 나가셔야 하는데 글은 도대체 언제 쓰셨어요?”
답은 단순했습니다.
가게 문 닫고 와서 썼습니다.
그리고 시작 전에 기준을 먼저 정하셨습니다.
블로그 하나당 하루 5개, 3개니까 하루 15개.
누가 정해준 게 아니라 본인이 정하고 본인이 지켰습니다.

“친정 부모님과 여행을 갔던 하루 이틀을 제외하면 거의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15개를 발행하는 데 10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키워드 찾고, 자료 보고, 글 쓰고, 이미지 만들고, 발행하고, 다시 다음 키워드.
이걸 하루 15번. 본업을 하면서요.
여기서 짚고 싶은 건 재능이 아니라 방식입니다.
“열심히 해야지”가 아니라 숫자를 먼저 정해놓은 것.
이게 한 달을 버티게 한 구조였습니다.
3. 애드포스트 승인 3개, 비결은 ‘순서’
블로그가 처음인 분에게 가장 막막한 구간입니다.
임**님은 3개를 모두 통과시키셨습니다.
- 8월 3일 — 첫 번째 블로그 승인
- 9월 2일 — 두 번째, 세 번째 블로그 승인

비결을 여쭤보니 답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준 대로 했어요.”
실제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운영 기간과 방문자 수, 페이지뷰, 게시글 수를 함께 봅니다.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는 전월 기준으로 심사하기 때문에 개설하자마자 신청하면 보류가 나는 게 정상입니다.
임**님은 이 순서를 건너뛰지 않았습니다.
8월 한 달 글을 쌓았고, 9월에 두 개가 함께 승인됐습니다.
승인을 못 받는 분들 대부분은 글을 못 써서가 아닙니다.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기 때문입니다.
4. 15일째, 현타가 왔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가장 솔직했던 구간입니다.

“하루에 거의 10시간을 블로그에 사용하고 있는데, 하루 수익을 확인하면 1만 원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정말 현타가 왔습니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임**님에게는 단순한 시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가게에는 알바를 써야 했습니다.
“그 알바비의 1시간 최저시급도 안 되었습니다.”
그만둘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만두지 않으셨습니다.
“스마트스토어도 해봤고 유튜브도 해봤고 이커머스도 해봤기 때문에, 결과가 보이기 전에 버텨야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실패가 이번에는 버티는 힘이 됐습니다.
5. 그리고 한달의 성과
그 구간을 넘기자 하루 조회수가 백 단위에서 천 단위로, 다시 3천 대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쓴 글에 사람이 들어오고, 며칠 전에 작성한 글이 검색되고… ‘아, 글이 쌓이면 정말 들어오는구나.’ 처음으로 그걸 체감했습니다.”
8월 한 달 세 블로그 조회수는 110,615회였습니다.
7월까지만 해도 거의 움직임이 없던 블로그들입니다.

극과 극도 한 달 안에 모두 겪으셨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에서는 글 하나가 홈판에 노출되며 누적 12만 조회,
가장 크게 터진 날에는 그 글 하나로 하루 5만 6천 조회, 애드포스트 수익 25만 원이 나왔습니다.

반면 다른 블로그에서는 3일간 7만 5천 조회가 나왔는데 수익은 0원이었습니다.
애드포스트 승인이 나기 딱 3일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정말 허탈했습니다. ‘딱 3일만 늦게 터졌으면….'”
같은 유입인데 결과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차이는 실력이 아니라 준비가 되어 있었느냐였습니다.
기회는 예고 없이 오는데, 광고가 안 붙어 있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8월 한 달 애드포스트 수익은 704,439원.

그리고 블로그가 익숙해진 뒤 브랜드커넥트를 붙였습니다.
판매 18개, 판매금액 약 332만 원, 예상수익 약 17만 6천 원.
최근에는 여행커넥트에서도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동시에 했다면 오히려 이도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나가 익숙해지면 다음 걸 붙이는 순서.
본업 있는 분들에게 특히 중요한 방식입니다.
6. 가장 큰 변화는 숫자가 아닙니
한 달쯤 지났을 때 임**님은 다시 지치기 시작하셨습니다.
5개를 빨리 끝내면 6개를 쓰고, 6개를 끝내면 또 하나를 썼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블로그에 너무 몰입해 꿈에서도 검색을 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때 무리하지 말고 쉬면서 하라는 피드백을 받으셨습니다.
지금은 발행량을 일부러 줄이셨습니다.
“한 달 동안 694개를 쓸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1년을 같은 방식으로 할 수 있느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오래 가고 싶습니다.”
“저는 50대입니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속도도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내가 멈추지 않을 수 있는 속도로 가려고 합니다.”
본인이 정리한 한 달 전과 지금의 차이입니다.
“한 달 전의 저는 ‘이게 정말 될까?’를 고민했습니다.
지금의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오래, 더 제대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694개의 글과 11만 조회수보다
이 변화가 더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수강생 단톡방에 남겨주신 말

“어제 알파남님 뵙고 왔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스스로는 엄청 반성했어요…
제가 9월은 8월의 초심과 다르게 운영하고 있었더라구요. 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깨닫고 아차! 싶었네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냥 알파남님이 시키는 대로 고고!!!!
알파남님의 좋은 기운 14기 분들께 나누어 드립니다~~~ 얍얍❤️”
한 달에 70만 원을 만든 분이
인터뷰를 마치고 한 말이 **”반성했다”**였습니다.
성과를 낸 사람일수록 본인이 어디서 느슨해졌는지를 먼저 봅니다.
결국 오래 가는 사람의 태도인 것 같습니다.
본업이 있어서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가게를 운영하는 50대가 문 닫고 와서 한 달 동안 694개를 썼습니다.
하루 15개라는 기준을 본인이 정하고, 그 기준을 지켰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하루 15개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2개여도 됩니다.
중요한 건 개수가 아니라, 본인이 지킬 수 있는 양을 정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양을 혼자 정하고 혼자 지키는 건 어렵습니다.
챌린지 단톡방에는 막힐 때 물어볼 코치가 있고,
무리할 때 “조금 쉬면서 하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임**님이 15일째 현타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첫 한 달을 시작해보세요.

망설이고 계셨다면 이번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히셨다면, 당장 실행해서 성과를 낼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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