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다계정 운영 노하우 2탄…사용했던 도메인의 새로운 계정 승인 테스트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다계정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 어느정도 수익을 벌어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 정지당한 도메인도 새 계정에서 승인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애드센스 승인 실험: 기존 도메인으로 새로운 계정 승인 가능할까?

이번 실험에서는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adsensefarm 도메인을 활용하여 승인 여부를 확인했다. 실험 과정은 다음과 같다.

1.기존 계정에서 승인 신청 및 승인 

  • 2024년 12월 10일: 기존 계정에서 승인 신청
  • 2024년 12월 11일: 애드센스 승인 완료(하루만에 승인됨)

2.애드센스에서 도메인 삭제

  • 2025년 1월 10일: 애드센스에서 해당 도메인 삭제

3.새로운 계정으로 동일한 도메인 승인 신청

  • 2025년 2월 10일: 새로운 계정으로 승인 신청
  • 2025년 2월 20일: 애드센스 승인 완료

실험 결과 분석: 정지된 도메인도 재승인 가능할까?

이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정지당한 도메인도 새로운 계정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
    • 단, 이는 도메인이 ‘스팸성’으로 인식되지 않았을 경우에 한정된다.
    • 구글은 애드센스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보다는 ‘도메인’ 자체를 기준으로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 트래픽이 좋은 도메인은 승인 도전해볼 만하다.
    • 만약 트래픽이 잘 나오는 도메인이라면, 승인 신청을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 애드센스 정책 위반만 아니라면, 재승인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도메인 히스토리가 중요하다.
    • 새롭게 등록한 도메인이더라도, 이전에 문제가 있었던 도메인이라면 승인 거절될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도메인 구매 전에는 반드시 과거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

도메인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1. 도메인 히스토리 확인하기
    • Wayback Machine을 활용해 도메인의 과거 콘텐츠를 확인
    • Whois 조회로 도메인 등록 이력 확인
    • Google Transparency Report를 통해 해당 도메인이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지 점검
  2. 고품질 콘텐츠로 승인 신청
    • 승인 신청 전에 SEO 최적화된 콘텐츠를 5~10개 이상 업로드
    • 광고 없는 상태에서 일정 트래픽이 발생하도록 유지
    • 저품질 콘텐츠 및 자동 생성 콘텐츠 사용 지양
  3. 구글 애드센스 정책 준수
    • 콘텐츠 품질, 저작권,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여 운영
    • 기존 계정과 연결된 흔적(예: 동일한 IP, 동일한 Google 계정 로그인 기록 등)을 최소화->라고 gpt나 공식문서에 나와있지만, 동일 환경 동일 ip에서 진행해서 합격됐다. ip이런건 카더라가 많은듯.. 물론 기존에 승인된 계정들이였음.

애드센스 다계정 운영 자주하는 질문

1. 정지당한 도메인도 재승인될 가능성이 있나요?

네, 실험 결과 정지된 도메인도 새 계정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메인이 스팸성으로 판명되었다면 승인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애드센스 승인 시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도메인의 과거 히스토리, 콘텐츠 품질, 트래픽 등이 중요합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기존 계정과 동일한 IP, 동일한 가비아 도메인 구매 기록을 유지한 상태에서도 승인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 도메인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Wayback Machine을 통한 도메인 기록, Whois 조회, Google Transparency Report 등을 활용해 과거 사용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한 번 승인된 도메인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구글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할 경우 언제든지 도메인 승인이 철회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정책 준수가 필요합니다.

애드센스 다계정 운영, 경험만의 본인의 자산이다.

이번 실험을 통해 애드센스 도메인 승인은 운영자의 신원보다는 ‘도메인’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계정과의 연결고리를 최소화하지 않아도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트래픽이 좋은 도메인이라면,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계정에서 승인 신청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애드센스 운영을 고려한다면, 구글 정책을 준수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공식문서나 GPT는 항상 안전한 방안을 추천한다. 하지만, 이 업계에서 자주 이야기되듯이 공식 문서만이 정답은 아니다. 경험만이 본인의 자산이 된다. 만약 누군가 비효율적이거나 잘못된 방법을 알려준다면, 그 사람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난 계정만 10개가 넘는다..다계정으로 수익 못받는 다는 사람들..그럼 크몽에 어떻게 애드센스 승인 대행이 존재할까? 를 생각해보면 쉽게 해결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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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1 month ago

다계정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